창원 북면, 맘카페 프리마켓 수익금 300만 원 성금 기탁

(창원=뉴스1) 조용화 기자

창원시 북면맘카페(매니저 정영화)는 16일 북면행정복지센터(면장 윤선한)에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정영화 북면맘카페 매니저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프리마켓 운영 수익금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하기로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탁의 취지를 전했다.

이날 윤선한 북면장은 적극적으로 나눔문화 활동을 실천하는 창원북면맘카페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기탁한 성금은 관내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북면맘카페는 북면거주 어머니들의 정보교류 소통 인터넷 공간으로 2016년 카페 생성 후 현재 약 10,000명의 회원이 있으며, 회원 간의 고충 상담과 월 1회 프리마켓 장터를 열어 그 수익금으로 장학금 지급과 이웃돕기 성금을 매년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