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2024.04.23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에 5선 정진석 의원

윤석열 대통령이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 후임 인선을 두고 막판 고심을 거듭하는 가운데 5선 정진석 의원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정 의원은 최근 윤 대통령과 한남동 관저에서 만나 비서실장 제안을 받았으며, 인사 검증 절차도 마친 것으로 전해진다.

참모진 공백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다는 우려 속에 비서실장 인선은 이르면 이날 오전 발표될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과 가까운 정 의원은 충청 출신 5선 중진 의원으로 청와대 정무수석과 국회 부의장을 지냈다. 정무 감각과 경륜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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