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자작나무숲 '명품 숲 랜드'조성 위해 맞손 잡다

인제 자작나무숲 '명품 숲 랜드'조성 업무협약, 16일 강원도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
숲정비, 트레킹로, 체험편익시설, 체류시설 설치 등 총840억원 투입 2029년 완공 예정

(강원=뉴스1) 류재원 기자

강원도는 인제 자작나무숲 '명품 숲 랜드'조성을 위하여 16일 강원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과 인제군(군수 최상기) 3개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에 체결하는 협약은 ▲인제 국유림내 자작나무숲에 대한 지속가능한 산림관광자원 조성 ▲자작나무숲 관광지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자작나무숲 확대 및 국유림 사용 등이다.
3개 기관이 함께 노력하여 인제군 지역발전의 원동력을 마련하고 당일형 관광을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여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제 자작나무숲 '명품 숲 랜드'조성사업은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인제읍 원대리 일원에 총규모 840억원을 투입하여 숲정비, 트레킹로 조성, 체험편익 및 체류시설의 설치 등을 민관 공동개발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우병렬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인제 자작나무숲 '명품 숲 랜드'는 연간 4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전국 대표적인 산림휴양 관광지역으로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침체된 인제지역 경기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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