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조명 설치 사업 진행

(경북=뉴스1) 장석현 기자

경북 경주시 용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효철, 민간위원장 임영석) 참새미복지단은 지난달 31일, 관내 취약계층을 방문해 ‘스마트 조명 설치 사업’을 진행했다.

 

‘스마트 조명’은 무선리모컨을 이용해 침상 및 원거리에서 조명을 켜거나 끌 수 있는 조명을 뜻하며, 이번 스마트 조명설치 사업 대상에는 장애 및 노령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8가구가 선정됐다.

 

참새미복지단은 희망 가구별 사전 방문으로 설치 타당성 조사 후 전문업체를 통해 설치를 진행했고, 이번 설치로 대상자들이 생활동선 단축으로 이동간 부상을 방지해 일상생활 중 낙상과 골절 등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참새미복지단은 이러한 사업들이 단순 일회성 사업이 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연계해,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새 계절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임영석 민간위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몸의 거리뿐만 아니라 마음의 거리마저 떨어진 요즘, 홀로 있는 장애 및 노령가구에 안전한 주거환경은 필요가 아닌 필수가 되었다”고 사업 실시의 뜻을 밝혔다.

 

박효철 용강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 복지의 중심으로 지역사회 봉사의 중핵이 되어, 함께 행동할 때 함께 안전해지는 용강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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