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정화 및 소독 봉사활동 펼쳐

(경북=뉴스1) 장석현 기자

경북 경주시 현곡면 청년회(회장 손정훈)가 지난 28일 형산강 금장둔치 및 관내 마을 일대를 순찰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 및 소독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청년회 15여 명이 4팀으로 나누어 12호 태풍 ‘오마이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금장둔치 일대를 돌며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자연부락 경로당 및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소독 봉사활동도 병행했다.

 

한편 현곡면 청년회는 평소에도 환경정비와 생활방역 뿐만 아니라, 집수리 봉사 등 솔선수범해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손정훈 청년회장은 “태풍 오마이스로 인한 집중호우와 코로나19로 지역사회 전체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진 오늘 봉사활동이 현곡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금대호 현곡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년회에서 실시한 이번 환경정화 및 소독 봉사활동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현곡면의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