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화도시’ 2차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경북=뉴스1) 장석현 기자

경북 경주시 (재)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은 지난 12일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에서 ‘경주문화도시 2차 서포터즈(시민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46명의 서포터즈 가운데 20여 명은 지난 5일에 1차 발대식을, 이번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발대식이 진행됐다.

 

발대식은 경주문화도시 소개, 서포터즈 활동과 SNS 등 홍보매체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경주의 문화공간을 알리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도시 지정 신청을 한 4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서면 심사를 진행하고 지난 10일 경주시를 포함한 30개 지자체를 현장 검토대상으로 발표했다. 

 

이후 9월~10월 현장실사를 거쳐 11월에 최종 조성계획을 승인할 예정으로, 경주시가 승인을 받게 되면 예비도시 1년간 사업을 추진하며 최종 법정 문화도시 지정에 도전하게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문화도시 서면심사 통과는 시민들의 주도적인 참여하에 이뤄진 성과”라며, “경주가 문화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활동과 홍보를 기대하며 경주시 또한 최대한 지원을 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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