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멈추기 위한 잠시멈춤 캠페인 실시

특별방역주간 맞아 개인방역수칙 지키기 홍보 및 다중이용시설 점검 등 나서

(경북=뉴스1) 장석현 기자

경북 경주시 황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진열)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황성동 내 유동인구가 많은 지점에서 ‘잠시멈춤 캠페인’을 실시 중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경주시는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특별방역주간으로 선포했으며 황성동에서도 여름 휴가철 코로나19 재확산의 불씨가 되지 않도록, 외부 약속·모임 연기, 3밀(밀접·밀집·밀폐) 시설 출입 자제, 마스크 착용 철저, 손 씻기와 같은 개인 위생수칙 지키기 당부 등을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최근 여름휴가를 다녀온 외국인 근로자 사이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점을 감안해 황성동 거주 외국인 230여 명을 대상으로 시민운동장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고, 특별점검단(자율방재단, 청년회, 통장협의회, 자율방범대)을 조직해 다중이용시설, 소규모 체육시설, 음식점 등을 점검하고 있다.
 
최진열 황성동장은 “최근 황성동 내에서 확진자가 다수 나오고 있는상황에서 확산세를 멈추기 위해서는 주민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불요불급한 일들은 다들 잠시 멈추고 특히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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