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4분기 수산물·식수 방사능 분석 실시

지역 수산물·식수 방사능 허용기준 만족

                               

(경북=뉴스1) 이재호 기자 
경북 경주시는 올해 4분기 지역 수산물 및 정수장 식수 등에 대한 방사능 수치를 조사한 결과 정부 허용 기준치 이하로 나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실시됐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역의 대형마트와 재래시장 등지에서 유통되는 있는 갈치, 가자미 등 9종 15개의 수산물과 일본수입식품(간장) 1종 1개 등 총 16개 품목의 시료를 채취해 방사능분석 전문기관인 부경대 방사선과학연구소에 의뢰했다.
또 원전주변지역 삼중수소 영향평가를 위해 6개소 정수장 식수의 삼중수소 분석을 민간환경감시센터에 의뢰했다.
분석결과 수산물의 경우 일부시료에서 미량(0.08~0.18㏃/㎏)의 방사능이 검출됐으나 정부가 정한 방사능 허용 기준치(100㏃/㎏) 이하였고, 6개소 정수장 식수의 삼중수소 분석에서는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방사능 분석결과는 경주시청 홈페이지(www.gyeongju.go.rk)<경주소식<원전관련소식<환경방사능감시활동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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