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전역에 왕벚나무 심어 탄소중립에 앞장 서

23개 읍면동 왕벚나무 각 10그루 씩, 총 230그루 나무심어 환경정화 기여

(경북=뉴스1) 장석현기자

경북도 경주시새마을회(회장 손지익)에서 식목일 전 후로 경주시 각지에 나무심기 사업을 실시하며 아름다운 환경 가꾸기에 앞장서고 있다.

새마을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정원), 새마을부녀회(회장 정명숙) 주관으로, 23개 읍면동에 왕벚나무 각 10그루씩 총 230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실시했다.

경주시와 경주시새마을회 회원들은 항상 식목일을 기점으로 어느 한 지역을 지정해 몇 백 그루에서 몇 천 그루 씩 식재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23개 읍면동 지역으로 분산해 왕벚나무를 심었다.

이번에 식재한 왕벚나무는 경주시 산림경영과에서 230그루의 묘목을 지원했고, 각 읍면동별 새마을지도자 10여명이 나무심기에 적극 참여해 읍면동 생활지역의 오염된 공기를 정화하고 생활환경을 아름답게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손지익 경주시새마을회 회장은 “기후위기와 자연환경의 파괴로 많은 지역에서 탄소중립을 지키기 위하여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때, 우리 새마을지도자들의 환경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실천과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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