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열매 따러 ‘경주 동궁원’ 으로 오세요

(경북=뉴스1) 장석현 기자

경북 경주동궁원은 지난 8일부터 ‘블루베리 열매따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궁원 내 블루베리 체험장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오전 10시 30분∼11시, 오후 2시∼3시 사이 하루 5차례 진행된다.

230㎡ 규모의 동궁원 체험장에는 다로우, 블루크롭, 스파르탄, 엘리오트, 스타 등 다양한 품종의 블루베리 나무 150여 주가 있다.

블루베리 나무는 높이가 낮아 아이들도 열매를 딸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결실을 빨리 맺어 새콤달콤한 블루베리를 일찍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체험을 하려면 3관(덩굴식물정원&곤충생태전시관)에서 신청접수하면 되며, 비용은 1인당 6000원으로 200g 케이스와 15분의 체험시간이 주어진다.

열매따기 체험 후에는 무게를 측정해 정확히 200g일 경우 체험비를 50% 할인해 주는 ‘신의 손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차식 동궁원장은 “블루베리 열매따기 체험을 통해 가족 또는 연인과 멋진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