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 참여하는 마을가꾸기로 볼거리와 여유 더하는 농촌공간 조성

(경북=뉴스1) 장석현 기자

경북 경주시 건천읍(읍장 이상원)의 지역 곳곳이 아름다운 화초와 함께 볼거리와 여유가 있는 농촌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건천읍에서는 최근 아름답고 건강한 마을가꾸기에 동참할 지역을 선정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 가꾸기 붐을 조성했다.

우선 건천읍은 마을의 미관을 해치는 장소의 환경정화와 공한지를 가꾸기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및 사후관리까지 맡은 마을에 화초를 제공했고, 화천1리와 건천1리, 대곡2리, 모량리, 금척 고분 및 마을 등 지역의 6개 마을의 공한지가 특성에 맞는 쌈지 공원으로 바뀌었다.

또한 마을 외에도 읍청사 화단과 건천초 앞 가로변을 꽃으로 장식하며 쾌적하고 경쾌한 거리 분위기를 조성해, 주민들의 눈을 즐겁게 함과 동시에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이상원 건천읍장은 “아름다운 지역 만들기를 위해 읍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운동으로 정착되길 바라며, 읍민들이 잠시나마 여유를 갖고 꽃을 감상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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