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열매 따러 경주 동궁원으로 오세요

(경북=뉴스1) 장석현 기자

경북 경주 동궁원은 오는 28일부터 체리 열매따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열매가 소진될 때까지 진행되는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 오후 2시∼3시 30분에 하루 7회, 30분 간격으로 동궁원 내 체리 열매따기 체험장에서 진행된다.

체험 신청은 3관(덩굴식물정원&곤충생태전시관)에서 매 회차별로 선착순 10팀 내외로 현장 접수를 받으며, 비용은 1인당 1만원이며 체험시간은 20여 분 가량이다.

열매따기 체험 후에는 무게를 측정해 정확히 500g일 경우에는 체험비의 50%를 할인해 주는 ‘신의 손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자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현재 동궁원은 600㎡ 공간에 향하금, 월산금, 좌등금 등 다양한 품종의 체리나무 30여 주를 육성중이다.

6월에는 블루베리 열매따기 체험도 계획하고 있어 관광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김차식 동궁원장은 “이번 체리 열매따기 행사가 참여자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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