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지도점검 실시

(경북=뉴스1) 장석현 기자

경북 경주시는 여름철을 맞아 이달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48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예방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학교 및 유치원 집단급식소 점검에 이어 실시되는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급식시설 및 기구 세척‧소독 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을 점검하며, 아울러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홍보도 실시할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날씨가 더워지며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등 급식소 위생관리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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