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극복 위한 1천만원 상당 물품 후원

(경북=뉴스1) 장석현 기자

경북 경주시 ㈜서원유통 탑마트(대표이사 김기민)에서 지난 7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인 KF94 마스크 2만장과 우렁이쌀 200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부된 물품은 경주시 관내 복지시설 및 기관‧단체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저소득 어려운 가구의 생활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1981년 설립한 ㈜서원유통 탑마트는 경상권에 76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본사가 소재하는 부산 뿐 아니라 경북·경남 시군구에도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김기민 대표이사는 “경주 신규 개점을 기념하고 그간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경주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방법을 고민하게 됐고, 백미와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다”며, “저소득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생활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정성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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