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민을 위한 국궁 강습프로그램 운영

(경북=뉴스1) 장석현 기자

경북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기열)은 지난 3일부터 황성공원 궁도장에서 경주시민을 위한 국궁 강습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국궁 강습프로그램은 경주시궁도협회(협회장 주재문)로부터 국궁사범 채용 및 강습생 교육 과정 등을 자문 받아 신설했다.

 

지난달 초부터 공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국궁 강습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했으며, 총 2개월(8주)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습반은 각각 정원 6명인 오전반(10시~12시), 야간반(19시~21시) 총 2개 반으로 매주 화요일, 목요일 2회 수업이 있으며, 강습비용은 1개월 기준 8만원이다.

 

다음 강습반은 9월 초 공단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및 안내할 예정이다.

 

김기열 이사장은 “최근 올림픽 양궁에서 메달을 획득하면서 국궁에 대한 문의도 많아졌다”며, “국궁은 심신수련 및 정신수양, 청소년의 호연지기 연마, 예절교육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전통무예로 경주시민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로 국궁이 저변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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