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건강취약계층 방문 및 안전 점검 나서

(경북=뉴스1) 장석현 기자

경북 경주시 성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남미경)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건강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안부 확인 및 폭염대비 안전점검에 나섰다.

 

남미경 동장 외 직원들은 지난달 29일, 지적장애인으로 13개월 된 아이를 홀로 양육하고 있는 임 모 씨 가정을 방문해, 여름이불을 전달하며 야외활동 자제, 물 많이 마시기, 아이 혼자 두지 않기 등 여름철 행동요령에 대해서 당부했다.

 

또한 성건동은 지난달부터 독거 어르신들이 폭염 속 위기 상황에 노출되는 것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성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통해 안부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남미경 성건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 힘든 여름, 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통·반장 및 주민자치단체 등 관내 인적안전망을 최대한 활용해 폭염 속 취약계층을 살뜰히 살피겠다”며, “코로나19 예방과 폭염으로부터 주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안전대책에도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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