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in 경주 개막

7월 5일부터 22일까지 경주에서 열려

(경북=뉴스1) 이재호 기자

2020 연극의 해를 맞아 ‘제11회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in경주’ 가 다음달 5일부터 22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2010년부터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립예술단과 한국국공립극단협의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은, 경주에서 다양한 지역의 국공립극단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릴레이 공연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경주예술의전당과 서울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에서 열린다.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에서 수원시립공연단의 ‘그 여자의 소설’, 광주시립극단의 ‘멍키열전’, 강원도립극단의 ‘월화-신극, 달빛에 물들다’, 순천시립극단의 ‘십이야’ 총 4개의 단체가 공연했다.
경주에서는 다음달 5일 경주시립극단의 ‘동경이의 마술피리’를 개막작으로 ▲경기도극단의 ‘4번 출구’ ▲인천시립극단의 ‘판타스틱스’ ▲부산시립극단의 ‘갈매기’ ▲목포시립극단의 ‘늙은 자전거’ ▲전주시립극단의 ‘오델로’ 총 6개의 단체가 경주예술의전당에서 22일까지 릴레이 공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제11회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in경주’는 전석 5,000원에 관람 가능하며, 단체(10인 이상)와 경주시립예술단 카카오플러스친구 쿠폰(동반1인) 40%,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 20% 등 기타 추가 할인 가격으로 관람 할 수 있다.
한편 경주예술의전당은 코로나19 관련 정부 지침에 따라 관객 간 거리를 확보하고 공연장 입장 시 관람객들의 발열을 체크하며 철저히 운영하고 있다.
예매 문의는 경주시립예술단)1899-213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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