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관광업계 종사자 안전교육 실시

현장체험학습 안전교육 수료로‘안심 관광도시경주’에 기여

                      

(경북=뉴스1) 이재호 기자

경북 경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알천홀에서 지역 내 관광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관광 안전교육은 교육부의 수학여행 안전요원 배치 의무화 방안에 따라 경주를 안심하고 관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2014년부터 정기적으로 경주시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현장교육을 요청해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기간만료가 도래되는 현장체험학습 안전과정 수료자에게 재교육을 실시해 갱신자격을 부여하고 단체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신뢰 할 수 있는 도시이미지 구축 및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행했다.

이날 안전교육에는 관광업계 종사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방안으로 교육 시설 내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교육장 입장 전 발열측정 및 호흡기 증상유무 확인, 교육 중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의 교육생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번 관광 안전교육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작동법, 상처 및 골절 치료 등 실습 위주의 교육과 재난안전 및 안전요원의 역할 등에 대해 교육했다.

교육과정 수료 후 종사자는 현장에 배치돼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 대처 등 관광객들이 경주를 더욱 안심하고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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