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립도서관, ‘도서관 지혜학교’운영

수강 신청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수강료는 무료
중년층을 위한 ‘내 인생의 재미 회복 프로젝트’

                      

(경북=뉴스1) 이재호 기자
경주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공모사업인 ‘도서관 지혜학교’에 최종 선정되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인문학으로 치유하고 신중년 세대의 주체적인 인문 활동을 지원한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다음 달 19일부터 11월 11일까지 3개월에 걸쳐 총 12차례 진행되며, ‘삶을 상상하는 지혜, 통섭하는 지혜’를 주제로 중년층을 주 대상으로 한다.
각 차시별로 문학, 영상, 이미지 감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내 인생의 재미 회복 프로젝트’를 진행해 중년층의 인생2막을 풍요롭게 해 줄 지혜를 전달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강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gyeongju.go.kr) 내 독서문화행사의 ‘문화강좌신청’ 코너에서 하면 된다.  
강좌에 참여하는 모든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출입 전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좌석 간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시행한다.
박용섭 관장은 “이번 도서관 지혜학교 참여를 통해 삶의 새로운 재미와 지혜를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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