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아동통합교육 재개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안전한 아동통합 교육 실시

                    

(경북=뉴스1) 이재호 기자
경북 경주시 보건소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했던 아동통합교육(구강, 손씻기, 기침예절)을 14일부터 재개했다.
아동 통합교육은 평생구강관리의 기초가 되는 시기인 취학 전 5세~7세 사이 아동에게 매년 영역별로 구강, 손씻기, 기침예절 등 반복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이닦기 습관형성을 위한 구강교육,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인 손 씻기, 기침예절을 주제로 한 이론과 실습교육이 이뤄진다.

9개 부스로 연결된 건강체험관 견학을 통해 건강관리 습관이 형성되는 첫 단계인 취학 전 아동들의 눈높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정부지침을 준수해 교육생과 강사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교육 인원을 최소화 했으며 잇솔질 직접실습 및 불소도포는 생략했다.
향후 아동통합교육은 코로나19의 진행상황 및 정부지침에 따라 변동가능하고 하반기 교육일정은 추후 세부계획 수립 후 모집할 예정이다. 
장세용 지역보건과장은 “아동통합교육이 재개된 만큼 개인·집단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아동들이 안심하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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