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립도서관, 코로나19 대응 스마트도서관 운영

                                           

(경북=뉴스1) 이재호 기자

경주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대비해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하고 2주간의 시험운영을 거쳐 오는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스마트도서관은 자판기 형태의 대출반납 장비로 스마트도서관 소장도서를 시민들이 비대면으로 자유롭게 대출반납 할 수 있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수 있는 기기다.
현재 인기도서 및 신간도서를 120권 소장하고 있으며, 1인 최대 5권, 대출기간은 14일로 경주시립도서관 회원증 또는 모바일회원증으로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한 도서는 스마트도서관에서만 반납이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다.
박용섭 관장은 “스마트도서관은 평일 도서관 이용이 힘든 직장인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도서관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이 비대면으로 대출·반납이 가능해 많은 시민들에게 유익할 것”이라며, “향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다양한 비대면 독서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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