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상주시는 오는 4월부터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고령자에게 발생빈도 높은 질환으로 발병 시 큰 고통과 합병증을 부르지만 예방접종으로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시는 그동안 고가의 접종비용 부담이 된 주민들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접종 대상자는 접종일 기준 1년 이상 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 주민으로서 생애 1회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주민등록초본과 신분증을 지참해 4월 1일부터 지역 내 36곳의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시는 무료 예방접종을 80세 이상 면역 저하자에 대해 4월부터 먼저 실시하고 79세~ 70세 이상은 5월~6월, 7월부터는 65세 이상 전 주민에게 순차적 접종해 예방접종 초기의 혼란과 쏠림 현상을 방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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