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경북 농정평가 ‘최우수상’

또 경북 농업인대상 친환경농업 부문에 최준하(화동면)씨, 농촌공동체활성화 부문에 안경동(사벌국면)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의 구조 개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시책을 추진하고 농산물 수출촉진을 위한 통합마케팅 등 시가 추진한 농업 정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대한민국 농업 중심도시’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친환경농업 부문 수상자인 최 씨는 30여년 농업에 종사하며 천연농업영농조합법인 설립을 주도하고 2021년부터 인삼을 재배해 상주 친환경농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유기농 인삼 재배농가 기술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농촌공동체활성화 부문 안 씨는 삼덕리 이장으로 일하면서 마을만들기사업 등으로 마을 공동체 회복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중심으로 첨단 ICT 농업과 기술접목을 통한 농업 생산성 및 품질향상, 농산물 수출 확대, 치유농업 육성 등 농촌의 가치 재인식, 다양한 귀농귀촌 시책 추진, 청년농업인 육성 등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강영석 시장은 “이제는 농업도 변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며 “농업인들의 인식전환과 변화와 혁신으로 농업 중심도시로 위상을 떨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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