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농기센터,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 시험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시험 포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저탄소 태양광 신재생 에너지와 농작물을 동시에 생산하는 사업으로 전기생산과 농작물 재배 타당성을 실증·시험하게 된다.

연구동은 950㎡ 규모 하우스에 샤인머스캣을 심고 시간당 약 30kW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앞으로 3년 간 태양광 발전시설의 실험구 540㎡ 와 대조구 410㎡를 분리해 태양광 시설이 포도의 생육, 숙기, 당도, 생산량 등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다.

조인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현재 영농형 태양광 관련 법안이 발의된 상태”라며 “실증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고정적 수익을 창출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