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보듬마을 현판식 개최

(경북=뉴스1) 이동욱 기자
경북 상주시보건소(소장 이인수) 치매안심센터는 8월 4일(수) 은척면 봉중리 마을회관에서 치매보듬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보듬마을은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곳에서 일상생활을 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치매 걱정 없는 마을로 만드는 것이다.

 

이날 현판식은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은척면행정복지센터, 보듬마을 운영위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상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은척면 봉중리의 치매보듬마을 조성을 위해 주민 설명회를 열고 치매보듬운영위원회 구성했다.

 

또 치매보듬리더 선정, 치매보듬 쉼터, 치매안심 홈스쿨링, 치매 조기검진, 치매서포터즈 교육, 내·외부 환경개선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주민들이 치매에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올바르게 이해해 환자가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 ▲치매이해 ▲치매예방 ▲환경개선 ▲가족지원의 5대 주요사업을 바탕으로 다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인수 보건소장은 “봉중리 치매보듬센터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돌봄 공동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치매보듬마을 조성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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