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공감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불합리한 규제 발굴·개선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 도모

(경북=뉴스1) 이동욱 기자

경북 상주시는 일상생활과 경제 활동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시민과 함께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2021년 시민공감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분야는 ▴시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지원 ▴신산업 등 다섯 개 분야로, 이와 관련된 불편을 해소할 법령이나 제도, 자치법규 개선 방안을 제안할 수 있다.

 

접수는 8월 4일부터 9월 3일까지이며, 상주 시민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상주시에 있는 기업, 기관(학교 포함), 단체에 근무(재학)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상주시는 접수된 아이디어들을 효과성, 실현가능성, 창의성 등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친 후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4명을 선정하고 당선자에게 상장과 함께 총 180만원의 상금을 상주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최종 선정된 우수 제안 중 자체적으로 반영이 가능한 제안은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신속하게 시행하고, 법령이나 제도의 개선이 필요한 경우는 소관 중앙부처에 적극적으로 건의함으로써 실질적인 규제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시민과 기업이 일상생활과 경제 활동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규제개혁으로 시민이 더 행복한 상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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