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 및 보관슬레이트 제거 완료

(경북=뉴스1) 이동욱 기자

경북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지난 5월 중순부터 6월말까지 추진한 방치 및 보관 슬레이트 처리작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시는 전년도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방치 및 보관 슬레이트 처리를 위해 예산 5억원을 수립했으며, 올해 2월 신청을 받아 보관 슬레이트 23,738㎡, 방치 슬레이트 3,540㎡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방치 및 보관 슬레이트 처리사업은 산업안전보건법 시행 이전에 자가 철거하거나 재해 등의 사유로 건축물이 붕괴되어 보관 중인 슬레이트 또는 하천변․도로 등 국공유지에 불법으로 버려진  슬레이트의 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민들이 자체 보관하는 슬레이트의 경우 가구당 최대 150만원까지 처리비를 지원한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아직 관내에 방치되거나 보관 중인 슬레이트가 많이 있어 남은 예산으로 추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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