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비대면 금연클리닉 운영

(경북=뉴스1) 이동욱 기자

상주시보건소는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흡연자가 추가됨에 따라 흡연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는 코로나19 관련 병세가 중증으로 발전할 확률이 14배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준수와 함께 금연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운영 중인 비대면 금연클리닉은 1차 금연상담을 유선으로 진행한 후 금연보조제(니코틴 패치, 껌, 사탕)와 행동용품(구강청결제, 은단, 지압기 등) 지원을 원할 경우 보건소 드라이브스루를 이용하거나 가정 방문을 통해 비대면으로 물품을 전달해 흡연자의 금연을 돕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람과의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라는 말처럼  코로나19로 건강증진사업도 변화하고 있다”며 “금연을 고민하는 분은 보건소 금연클리닉(537-5210)으로 전화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금연에 성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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