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요! 상주 시민, 경북대 상주캠퍼스 도서관 이용

상호 협력 통한 도서관 리모델링으로 학생·시민 공동 이용 가능

(경북=뉴스1) 이동욱 기자

경북 상주시와 경북대학교가 공동 추진한 경북대 상주캠퍼스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13일 다시 개관했다.

도서관은 지금까지 대학 구성원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끝나면 상주 시민에게도 개방된다. 
경북대 상주캠퍼스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는 상주시와 경북대가 7억원씩 부담해 추진한 사업이다.

도서관이 지역 사회의 교육ㆍ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지역정보센터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힘을 합친 것이다.

특히 도서관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것은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상주시와 대학 측의 공동이용 협약을 시작으로 추진한 도서관 리모델링은 중앙 현관, 정보검색실, 과제토의실, 북카페의 어울림 소통라운지와 노트북 전용실을 포함한 포커스룸, 인포메이션룸의 창의학습 라운지 등 전체 시설을 완전히 바꿔 학생과 시민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시민에게도 개방함으로써 학생과 시민의 교육ㆍ문화 활동 및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어울림 복합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도서관 개방이 지역과 대학 간 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의 본보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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