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축사의 적정 운영 위한 ‘악취관리지침서’배부

                                           

(경북=뉴스1) 이동욱 기자

경북 상주시는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발생이 우려되는 축산 악취 피해 및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자가진단 매뉴얼인 ‘축산악취 관리 지침서’를 축산농가 210개소에 배부했다. 

이번 배부 대상은 양돈농가, 젖소사육농가 및 악취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농가다. 
지침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환경관리원에서 발행한 것을 환경관리과에서 200여부를 만들어 배부한 것이다.

악취 저감을 할 의향은 있으나 농장 내의 악취 발생 원인과 대책 등에 대한 자가진단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축사주에게 악취 저감 매뉴얼을 제공함으로써 악취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정백 환경관리과장은 “축산 농가 스스로 악취 저감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인근 주민들의 인식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축사 주변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악취 저감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