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생활지원센터 운영으로 감염병 확산 차단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장소 무료 제공

(경북=뉴스1) 이동욱 기자

상주시보건소는 4월 2일부터 성주봉 자연휴양림에 해외입국자들의 시설격리를 위한 생활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상주시 생활지원센터에는 4월 2일 해외 입국자 2명의 입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28명이 생활했고, 5월 7일 현재 24명이 건강하게 퇴소했다.

보건소는 모든 해외 입국자들에게 14일간 성주봉 자연휴양림 내 숲속의 집 등 1인 1실 격리장소를 무료로 제공했다. 
5월 6일 퇴소한 A씨는 "귀국 후 늦은 밤 입소할 때도 친절하게 맞아주고 쾌적한 휴양림시설에서 격리가 아니라 휴식으로 느껴지는 2주간이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임정희 보건소장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적인 추세지만  추후 확산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해외입국자 및 자가격리자 관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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