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 국가암검진 받고 의료비 지원 받으세요

(경북=뉴스1) 이동욱 기자

경북 상주시 보건소는 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국가암조기검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20년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중 하위 50% 해당자(직장가입자: 10만원, 지역가입자: 9만7000원 이하)로,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대장암, 폐암 등 6대암이며, 검진비는 무료다.
또한 국가암검진사업을 통해 발견된 암환자는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3년간, 의료급여수급권자는 220만원까지 3년간 의료비를 지원한다.
지난해의 경우 성인암환자 169명, 폐암환자 40명, 소아암환자 2명에게 1억4천69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의료비 지원 대상자의 신청 방법은 보건소를 방문해 ▲진단서 원본 ▲진료비 및 약제비 영수증 원본 ▲통장사본(환자본인 명의)을 제출하면 된다.

이순열 건강증진과장은 “암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충분히 완치 가능하다는 점을 알고 국가가 제시하는 검진주기에 따라 검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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