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자존감 향상 교육프로그램 개강

『안녕? 빛나는 나!』 장애인 자존감 회복 및 사회참여 능력 향상 프로그램

                     

(경북=뉴스1) 이동욱 기자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는 지난 9일 오후 1시,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 교육장에서 장애인 자존감 향상 교육프로그램을 개강했다. 
교육은 장애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33회에 걸쳐 열린다.

집단 상담과 개인상담, 연극 및 미술활동으로 진행돼 장애인들의 자존감 회복 및 사회 참여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세부 교육프로그램은 ▲나를 발견하다(푸드테라피 및 미술치료를 통한 장애인 집단 심리상담) ▲나를 위로하다(심도 있는 개인 심리상담) ▲나를 표현하다(연극 활동을 통한 자기표현 프로그램) ▲자존감 회복 및 향상(장애인 배우로 구성된 연극공연 관람 및 직접 연극공연 참여) 등이다.

상주시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가운데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인 만큼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강영석 시장이 취임하면서 지역특화 평생교육 활성화와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한 2021년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목표로 시민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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