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상주 오디, 본격 수확 나서

대형마트와 유통업계를 거쳐 인기리에 전국으로 출하

                     

(경북=뉴스1) 이동욱 기자

경북 상주시 농가들이 수확 철을 맞아 오디를 본격적으로 출하하고 있다.

상주에서는 매년 5월 오디를 수확ㆍ출하하며, 재배 농업인의 대부분은 고품질의 오디를 생산해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상주 오디는 대형마트 등을 통해 판매된다. 

아름다운 빛깔과 풍부한 맛의 오디는 식품 소재로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안토시아닌 색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노화억제에 효과가 있고 비타민, 무기질E가 풍부해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있다.

한편,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상주시 오디 농가들을 대상으로 기술을 보급하고 현장 지도를 통해 생산 과정의 애로사항 해결하는 등 농가 소득 향상에 힘쓰고 있다.

최낙두 기술보급과장은 “고품질의 상주 오디 생산을 위해 유인재배기술, 포장재 개선, 신품종 보급 등의 다양한 기술보급을 추진해 경쟁력 있는 상주 오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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