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와 함께하는 '무료 건축상담' 확대 실시

(경북=뉴스1) 이동욱 기자

경북 상주시는 “무료 건축상담 서비스”를 지난 4일부터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료 건축상담 서비스'는 지난해 11월부터 상주지역 건축사회에서 재능기부 형식으로 운영해오고 있든 것을 확대해 민원인이 많이 찾는 종합민원실로 자리를 옮겨 운영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건축과 내에서 무료 건축상담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민원인들이 건축과 사무실을 찾기 어렵고 접근성이 떨어져 운영 실적이 저조했지만, 이번에 일반 시민들의 방문이 잦은 종합민원실로 상담 장소를 옮겨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료상담 서비스는 종전과 같이 매주 화‧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민원실을 방문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관내 16명 건축사의 재능기부로 ▲건축허가‧용도변경 등 건축행정 절차 ▲건축법 등 건축 관련 법률사항 ▲건축공사장으로 인한 피해 상담 및 건축 관련 분쟁사항 ▲건축 설계‧감리‧시공 등 건축행위 전반에 관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예약 없이도 방문가능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무료 건축상담 서비스가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어렵게 느끼는 건축 관련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맞춤형 건축행정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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