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전국 사업체조사’실시

(경북=뉴스1) 이동욱 기자

경북 상주시는 지난 4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종사자 1인 이상의 사업체 8,474개소를 대상으로‘2020년 사업체조사’에 나섰다.

사업체조사는 우리나라 사업체의 분포, 고용구조 등을 분석해 정부 정책을 수립 및 평가하고, 기업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3개월 정도 연기됐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등록번호, 연간매출액, 디지털 플랫폼 이용 여부 등 전국 공통항목 11개와 사업장 점유형태, 사업체 활동(영업)시간을 조사하는 경북 자율항목  2개를 포함하여 13개로 구성되어 있다.
상주시에서 선발한 조사요원 21명은 사업체 통계조사 동영상 교육을 받았으며,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대면조사를 시행한다.

집단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 일부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통계청과 협의해 전화로 조사할 계획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사업체 여러분들이 조사의 취지를 이해해 주시고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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