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천식 의료비 지원해드립니다

(경북=뉴스1) 이동욱 기자

경북 상주시 보건소는 만성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아토피·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하 아토피 피부염(L20~20.9), 천식(J45,46) 진단자 중 건강보험 가입자 하위 50% 가정의 진단자와 의료급여수급권자, 셋째자녀 이상 가정, 다문화가정은 건강보험 기준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지원범위는 2020년 1월 1일 이후로 발생한 의료비(진료비 및 약제비) 중 비급여 항목, 한방, 화장품 등을 제외한 본인부담금이며, 신청자는 1인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아토피피부염 의료비 신청자에게는 보습제 및 클렌저도 배부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보건소를 방문해 ▲의사소견서 또는 처방전 원본(상병코드 필수 기재) ▲진료비 및 약제비 영수증 ▲통장사본 ▲가족관계증명서(다문화가정 경우)를 제출하면 된다. 
이순열 건강증진과장은 “아토피·천식 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아토피·천식 환아의 건강을 증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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