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사일리지 제조를 위한 유용미생물 분양

곤포사일리지용 유산균, 고초균 무료 분양

(경북=뉴스1) 이동욱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달부터 6월까지 곤포사일리지 제조 집중 시기에 맞추어 유용미생물을 무료로 공급한다.

곤포사일리지 제조 시 미생물을 첨가하면 발효가 촉진되고 부패균을 억제시켜 작물의 저장성이 높아지고 가축의 섭취량과 소화율을 증진시켜 생산을 크게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미생물을 사용하는 방법은 조사료 파종면적 3.3ha 기준으로 유산균 5L와 고초균 1L를 100L의 물에 희석 후 사일리지에 첨가하면 된다.

곤포사일리지 제조용 미생물의 신규 분양을 원하는 농업인은 매주 월, 화, 목요일에 신분증과 농업경영체확인서를 지참해 미생물 공급카드를 발급 받은 후 농업기술센터 농업미생물관으로 방문하고, 기존 활용 농가는 미생물 공급카드만 지참하면 미생물 수령이 가능하다.

미래농업과 성백성 과장은 “곤포사일리지는 수분양이 많은 생 볏짚을 원형의 비닐로 여러 겹 감아 젖산 발효하는 것으로 볏짚 수거 이용률을 높이고 저장 손실이 적어 경제적이므로 사일리지 제조에 첨가하는 유용미생물 확대 보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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