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양치법 어릴 때부터 시작

상주시 보건소, '어린이 구강관리 프로그램' 시행으로 환영받다

                    

(경북=뉴스1) 이동욱 기자

경북 상주시 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어린이집 15개소와 유치원 5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충치의 원인과 예방법, 올바른 양치질 방법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7월 2일부터 8월 27일까지 어린이집 및 유치원 측과 사전 협의된 일정에 맞춰 치과 공중보건의사와 구강보건사업 전문 인력이 찾아가 방역수칙을 지키며 안전하게 구강보건교육과 구강위생용품 배부를 실시한다.
특히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들이 대상인만큼 소독과 발열체크 등의 건강상태 확인에 주의하고 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구강건강에 관심을 갖게 함으로써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고 구강보건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순열 건강증진과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등에 힘써 충치의 사전예방과 올바른 양치 습관이 자리 잡아 사후치료보다 사전예방이 중심이 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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