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코로나 확산예방 선제적 대응

경로당 외부인 출입제한 안내문 부착

                    

(경북=뉴스1) 이동욱 기자

경북 상주군 화서면은 코로나19로 임시폐쇄 되었던 관내 31개소 경로당이 2020년 7월 20일 재개되었으나 최근 코로나가 재확산 되는 등 그 기세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이에 화서면에서는 경로당을 통해 코로나가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화서면은 공공일자리를 활용하여 매주 전체 경로당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에게도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명부작성 및 체온측정에 적극 협조해주기를 당부했다.

최근에는 추석명절 외부인이 고향을 방문하는 것을 대비하여 각 경로당에 외부인은 출입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하는 안내문도 직접 부착했다.

화서면은 기존에 어르신들에게 마스크, 손소독제, 방역물품을 배부한바 있다.
윤보영 화서면장은 “잠시 잠잠하던 코로나가 재확산됨에 따라 확산 후 대응보다는 선제적인 대응으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외부인들은 경로당 방문을 자제해주면 좋겠다. 화서면에서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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