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절도범 검거에 기여

모니터링요원 상주경찰서장 표창장 수상

                     

(경북=뉴스1) 이동욱 기자

경북 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모니터 요원 A씨는 지난 10일 오전 12시 40분경 남성동 소재 종묘상 앞에 있던 대파를 자전거를 싣고 가는 노인을 수상히 여겨 112로 통보했다.
A씨는 CCTV로 이동 경로를 추적하며 경찰관에게 연락했고, 결국 이 노인은 현장에서 추적한 경찰관에게 검거됐다. 
A씨는 절도 혐의자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3일 상주경찰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현재 상주시는 총 485개소 1,392대의 CCTV를 통합관리 운용하고 있으며, 경찰관 1명과 모니터 요원 24명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교통사고, 가출 치매노인, 절도 등 연간 500여건의 사건사고 상황을 112 및 119로 전파해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범죄를 예방하는 등 지역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창희 안전재난과장은 “상황을 철저하게 체크해 각종 사고 및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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