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이 환해졌네

2020 상주시 도시재생 주민 공모사업으로 벽화 그리기

                      

(경북=뉴스1) 이동욱 기자

경북 상주시 계림동 도시재생위원회와 지역 예술인 신이수씨는 지난 9일부터11일까지 상주시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마을 벽화 그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마을 벽화 그리기는 계림동 북부시장 일원의 낡은 벽 2개소를 정비하는 등 낙후된 골목길을 밝고 긍정적인 디자인으로 꾸몄다.

특히 상산초등학교 학생들이 다니는 길에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로 벽을 꾸며 아이들이 좋아하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거리를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계림동 도시재생위원회와 지역 예술인이 힘을 합쳐 계림동 관내 어두운 골목길의 분위기를 바꿔 범죄나 사고 염려를 줄이려는 것이다.
전용희 계림동장은 “주민 공모사업을 더욱 다양하게 추진해 주민이 필요한 사업을 직접 발굴함으로써 지역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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