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세척사과 태국으로 첫 수출하다

                      

(경북=뉴스1) 이동욱 기자

경북 상주시는 지난 15일 남상주농협과 회원 농가, 수출업체,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 상주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상주 사과를 태국으로 첫 수출했다.   
수출 물량은 약 2톤(800만원 상당)으로 경북통상 주식회사를 통해 수출되었다.

수출 길에 오른 세척 사과는 현대인들이 쉽게 먹을 수 있어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추세다. 
태국은 한국 신선 농산물에 대해 관세가 높기 때문에 스타품목(딸기, 샤인머스켓) 외에는 시장 진입이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상주사과가 현지인에게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수출하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  
상주시 관계자는 “상주 사과의 태국 첫 수출을 위한 남상주농협 회원 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이번 수출을 발판삼아 상주 사과가 더 많은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시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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