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공청회 개최

전략계획 변경과 활성화 계획 발표 및 의견 수렴

(경북=뉴스1) 이동욱 기자

경북 상주시는 27일 오후 2시 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2층 교육장에서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전략계획변경 및 활성화계획』주민 공청회를 갖고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재생 관련법에 따른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 및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해 열렸다.

공청회는 사업내용 설명,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한 주민들의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 
이번 도시재생 전략계획에서는 이미 지정된 3개소 중 뉴딜 선정 2개소(냉림, 도심지구)에 구역 경계 조정 1개소(왕산지구), 신규 2개소(남성, 무양지구) 등이 더해져 총 5개소를 선정했다.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상주시 원도심인 왕산지구가 대상이며,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정비, 현안사업 간 연계방안 마련,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청회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지난해 100명보다 적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모든 참석자들은 체온측정과 손 소독, 출입자명부 작성 등을 마치고 공청회 내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 방역에 철저를 기했다. 
한편 상주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경상북도에 도시재생 활성화 및 변경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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