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지정 깨끗한 축산농장 현판 전달

(경북=뉴스1) 이동욱 기자

경북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올해 1분기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신규 지정받은 축산농장 6개소에 지정서와 현판을 28일 전달했다.

이번에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받은 곳은 청리면 부성스마트팜, 낙동면 예주농장, 내서면 유진농산, 북문동 민속친한우, 외서면 한길농장, 공성면 현대농장이다.

이로써 상주시의 깨끗한 축산농장은 총 56개소로 늘었다.
이현균 축산과장은 이날 내서면 유진농산을 방문해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하고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확대하고 농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농가 스스로 깨끗한 가축사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제도는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가축의 사양관리, 환경오염 예방, 주변 경관과의 조화, 가축분뇨 적정처리 등 축사 내ㆍ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함으로써 친환경 축사를 만들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인증 유효기간은 지정 후 5년으로, 반기별 1회(년 2회)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유효기간 마지막 연도에 농가 의사에 따라 재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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