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74세 코로나19 예방접종 나서

(경북=뉴스1) 이동욱 기자

경북 상주시(시장 강영석)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사전 예약한 65-74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27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에 들어갔다.

이들은 위탁의료기관인 관내 병의원 28개소에서 접종을 받는다.  
예방접종 일정은 65-74세의 경우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19일까지, 60-64세는 6월 7일부터 6월 19일까지다.

상주시는 접종과 함께 사전예약 접수도 받고 있다.

70-74세 어르신은 지난 5월 6일부터, 65-69세는 지난 5월 10일부터, 60-64세는 지난 5월 13일부터 예약을 접수하고 있다.

예약 접수 마감은 모두 6월 3일까지다.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사이트,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 상주시보건소 콜센터(☎537-6522),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상주시실내체육관 구관에 설치된 상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는 75세 이상 어르신, 노인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12,071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33%인 3,968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시는 아직 접종을 받지 않은 어르신 8,000여 명에 대해서는 읍면동별로 순차적 접종에 나설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안전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를 당부 드린다”며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예방접종을 위해 접종 위탁의료기관과 협력하고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도 차질 없이 접종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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