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배수영향구간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 구축'

(경북=뉴스1) 이동욱 기자

지난해 12월부터 국가하천 낙동강에 착수한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 구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상주시가 올해 낙동강 배수영향구간 내에 있는 지방하천 배수문 6개소에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추가 구축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은 집중호우로 하천수위 상승 시 담당자가 현장에 나가지 않고 사무실 내에서 모니터링 해 배수문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국비 45억 원을 확보해 낙동강 배수문 22개소에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했고, 최근 국비 9억원을 추가 확보해 낙동강 배수영향구간 내 지방하천 배수문 6개소에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지방하천 배수영향구간 내에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의 추가 구축으로 효율적인 하천 시설물 관리가 가능해져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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