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식히자” 살수차 운영

체감 온도와 미세먼지 저감 효과 커

(경북=뉴스1) 이동욱 기자

경북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시민들의 온열 질환 예방과 체감온도 저감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름철 살수 차량을 운영한다.

상주시는 폭염특보 발효 시 시내 주요간선 도로와 중앙시장, 풍물거리 등 23km 구간에 살수차 2대를 동원해 폭염 취약시간인 10시부터 16시까지 일 3~5회 도로에 물을 뿌린다.

 

살수차를 운행하면 약 3℃의 체감온도 저감 효과는 물론 노면 미세먼지와 비산먼지 저감 효과가 있고, 열로 인한 아스팔트 포장 구간 노면의 변형도 줄일 수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도로 살수 작업 시 차량 통행과 주민 불편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시민과 차량 운전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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