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농업기술센터,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 대상자(농업경영체) 모집

(경북=뉴스1) 김서현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오는 2월 10일까지 2020년 강소농 육성 지원을 위한 경영개선 실천교육 대상자(농업경영체) 60명을 모집한다.

강소농이란 경영규모는 작지만 자율적으로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일컫는다.

기존의 교육방식을 벗어나 농업경영체 스스로 개선 목표를 설정해 이를 달성해 나가고 자생력을 높이고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은 크게 기본과정과 전문과정으로 구분된다
기본과정은 기본, 심화, 후속의 3단계 경영개선 교육을 비롯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진단, 역량강화 교육, 자율모임체의 활동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전문과정은 비즈니스 모델링교육, 분야별 정밀현장 컨설팅 등을 비롯해 농가별 단기․중장기 경영 전략 수립 등 전반에 대해여 전문가의 도움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규모의 농업경영체는 상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양식을 다운 받아 2월 10일까지 기술센터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성백성 미래농업과장은“올해 강소농 교육은 지식의 축적보다는 배움의 실천을 목표로 하여 다양한 역량강화교육, 자율모임체 활동 지원, 민간전문가 컨설팅 등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