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상주시협의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밤 행사

“남과 북이 함께하는 소통의 밤 ”

경북 상주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회장 민정기)는 2017. 12. 8.(금) 상주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및 자문위원, 이정백 상주시장, 상주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과 북이 함께하는 소통의 밤 행사를 가졌다.

오늘 행사는 2017년을 알차게 보낸 북한이탈주민을 격려하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더 나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함께 나누면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하였다.
특히 탈북민들 각자가 가진 개성과 끼를 발산하는 노래열창과 가야금 연주가 있었으며, 국제 기타페스티벌 최연소 기타리스트인 내서중학교 박해성군의 기타공연, 성신여중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남과 북이 문화로 하나 되어 서로의 손을 맞잡고 통일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우리의 소원을 열창하면서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민정기 협의회장은 북한이탈주민은 지역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공동체임을 강조하면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여러 단체와 협력하여 안정적 정착에 지속적인 도움을 될 것이라고 하였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행사에서 “북한이탈주민들은 통일한국으로 가는 과정에서 남북 주민화합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앞으로 상주시에서도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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